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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에 주문한 아이패드 미니 6 퍼플을 드디어 어제 받았다. 택배 서비스 때문에 할 말이 정말 많다!!!! 저번 주 토요일 아침에 애플에서 Today's the day. 라며 문자가 와서 토요일에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페덱스에서 영업점이 쉰다고 발송이 안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월요일, 룸메 언니가 집에 있었는데도 페덱스에서는 그냥 집에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픽업해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번에도 그러더니만 이번에도 이런다. 부재중이면 픽업 관련 노트 남겨두는데 그런 거 일도 없었고 ㅋㅋㅋ 그래서 픽업장소로 가서 실물 아이디랑 주소를 증명해야 했다. 진짜 페덱스 최악이다!!!

애니웨이, 

주문한지 5주 만에 받은 내 아이패드 미니 6 퍼플!

 

아이패드 미니 6 구성품

구성품은 아이패드, 충전기, 충전 케이블, 설명서랑 만고 쓸데없는 애플 스티커가 들어있다. 아이폰 12부터 환경 때문에 충전기를 빼버렸는데 아이패드에는 충전기가 같이 제공된다. 나는 정말 애플 호갱이지만 애플의 마음을 정말 모르겠다.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 건데 저 스티커는 왜 같이 제공되는지 일도 이해가 안 된다. 

아이패드 미니의 첫 인상은 심플하다이다. 내가 쓰던 아이패드 6랑 다르게 베젤도 작아지고 하단 부의 홈버튼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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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퍼플은 빛의 각도에 따라서 회색 빛이 감도는 보라색이다. 내 방의 조명 때문에 회색빛이 더 강조되고 어둡게 나왔는데

자연광 아래서는 보라색으로 보인다. 여하튼 사진으로 담지는 못 했지만 정말 존예였다. 

지문 인식은 상담부의 전원버튼에서 가능하다. 그리고 상단부에 전원 버튼 하고 음량 조절 버튼이 같이 위치하고 있다. 음량 조절 버튼이 위에 있어서 상당히 어색하다. 

아이패드 6와 비교하면 확실히 작은 편이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큰 편이다. (아이패드6 지문때문에 너무 더러워 보이네.ㅜㅜ) 나는 약간 작은 크기의 e-book 리더기 정도의 크기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편이었다. 그래서 한 손으로 잡기에 조금은 버거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확실히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은 많이 안 갈 거 같았다. 

일부러 수동으로 설정할려고 아이패드 6의 자료들과 앱을 이동하지 않았다. 

이번에 아이패드 미니 6를 산거는 순순하게 콘텐츠 소비용이다. 그래서 애플 펜슬 2 구매는 고려도 하지 않았다. 컬리지 다닐 때 필기용으로 아이패드 6을 사용해서 애플 펜슬 1이 있지만 아쉽게도 아이패드 미니 6은 애플 펜슬 1이 호환되지 않는다.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아이패드로 하는 거라고는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 웹소, 웹툰 보는 게 다라서 이번에는 애플 펜슬 2를 구매하지 않았다. 사실 돈도 없다. 아이패드 미니는 이름이랑 크기만 미니 하지 금액은 미니 하지가 않다. 64기가 와이파이 모델로 구매했는데도 택스 포함 733.37불이었다. 아니 칠백 불이 넘는데 용량이 64기가인 거는 너무 한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사람 욕심에 너무 이쁘기도 하고 해서 지르긴 질렀지만 ㅎㅎㅎㅎㅎ 나는 어쩔 수 없는 애플의 호갱인가 보다. 

주문하고 5주나 걸리고 배송문제도 좀 있었지만 그래도 디자인은 정말 만족한다. 성능은 한 달 정도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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