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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푸딩이랑 치즈케이크 덕후이다. 이번 유후인 방문의 첫 번째 목적은 료칸, 두 번째 목적은 미르히 푸딩이랑 치즈케이크였다.

료칸에 가기 전에 미르히에 방문해서 푸딩과 치즈케이크를 샀다.

숙소에서 드디어 그 유명한 미르히 푸딩ㄱ과 치즈케이크를 맛보았다. 음, 맛있긴 맛있다. 하지만 정말 특별하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이 워낙 푸딩이랑 치즈케이크같은게 맛있는 동네라 그런지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먹으면서 들지 않았다. 다른 지역이나 편의점에서 먹는 푸딩도 이정도의 맛은 항상 보장되었기때문이다.


유후인을 떠나는 마지막 날, 원래는 친구랑 금상고로케에서 고로케를 사먹으려고 했지만 날이 덥고 캐리어가 무거워서 그런지 의욕이 팍팍 꺽였다. 그러던 중 고로케를 파는 가게를 발견, 그냥 여기서 사먹자고 친구와 난, 금상 고로케를 포기했다.

기대하지 않고 먹은 고로케인데 대만족이었다. 두툼하면서 겉은 바삭 바삭, 속은 촉촉하니 부드러워 맛있었다. 예전에 먹은 금상고로케랑 비교했을때도 맛이 떨어지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고로케 종류가 별로 없었다는 점? 가게 이름은 모르겠다. 그냥 길가다 바로 보이는 곳에서 사서 간판을 딱히 볼 생각을 못 했다. 사진도 찍는다고 찍었는데 가게 이름은 안 찍었네 ㅠㅠ

고로케를 먹고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틀 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이때가 추석연휴여서 그런지 버스터미널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버스 터미널에서 현장 구매를 하지 못해 버스를 못 타는 사람들도 몇몇 보았다.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버스도 사람들이 많이 타기때문에 미리 예매를 해두는 것이 일정에 차질이 안 생기니 미리 예매하도록 하자. 여행자에게는 시간은 언제나 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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