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카제노모리의 가이세키(석식) & 조식
료칸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료칸에서 제공되는 석식, 가이세키료리라고 생각한다. 료칸의 일박은 저렴한곳이라고 해도 일박에 일인당 만엔이 넘는곳이 부지기수이다. 이 비싼 숙박비의 한 파트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가이세키료리이다. 료칸은 저마다 자신들의 료칸의 특색과 최고의 재료를 써서 가이세키료리를 준비한다.카제노모리의 가이세키료리는 전통적인 느낌보다는 퓨전요리 느낌이 강했다. 체크인 시간때 선택한 석식시간에 맞춰 석식처로 가면 우리의 자리가 준비되어있다. 칸별로 분리를 해놓아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제공되는 음식을 적어준 종이, 하지만 난 한문을 읽을 줄 모르기때문에 그냥 사진만 찍고 조용히 옆으로 치웠다. 첫번째 음식은 푸근한 인상의 오카미상이 음식을 내어주자마자 그릇에 불을 붙인다. ..
여행/2016.09 북큐슈
2019. 5. 1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