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돼지육수의 돈코츠라멘이 땡길때마다 생각나는 호메이켄.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왠지 오늘은 진한 국물의 라멘이 땡길때마다 종종 갔던 호메이켄, 호메이켄은 경성대학교 근처 대연성당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라멘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테이블석과 다찌석, 호메이켄은 가게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의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다찌석의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 불편하다. 테이블에 참깨와 통마늘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더할 수 있다. 나는 보통 돈코츠라멘을 시켜 마늘 두개정도 으깨 넣어서 먹는다. 그러면 돼지육수의 냄새도 잡아주고 한층 얼큰한 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라멘집치고 괜찮은 가격대이다.라멘 말고 또 내가 사랑하는 차슈국밥, 돈코츠 국물에 라멘대신 ..
내가 살았던 대연동, 집 근처에 경성대, 부경대가 있어 나름 번화가였다. 하지만 워낙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지라 동네 친구랑 밥 먹으러 갈때 외엔 자주 안나가는 곳이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가 맛있다고 극찬한 라멘집, 몸보신을 하기 위해 라멘을 먹으러 친구랑 같이 하코네 라멘집을 방문했다.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친구가 먹고 싶었던 닌니쿠 스테미나 라멘은 수,목,금만 해서 우리가 간날은 먹지를 못 했다. 결국 한국 떠나기 전까지 친구가 극찬한 닌니쿠 스테미나 라멘은 구경도 못 했다. 다찌석과 테이블석이 적당히 섞여 있어 혼자서 라멘을 먹으러 와도 괜찮을 꺼 같다. 라유와 간마늘, 후추, 시치미가 테이블에 놓여있어 입맛에 따라 더해 먹을 수 있다. 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