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시모노세키 쵸후마을, 카페 앤틱&올디즈
쵸후마을로 가기 위해 시모노세키역에서 일일 버스 승차권을 구입해다. 시모노세키 일일 승차권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시모노세키역에서 가라토어시장까지만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승차권이 하나, 그리고 그 보다 더 넓은 지역을 갈 수 있는 일일 승차권이 있다. 자신의 일정에 따라서 승차권을 구매하면 된다. 쵸후마을을 갈 거고 하루에 두번 이상 버스를 탈 거면 일일 승차권을 사는게 차비를 아낄 수 있다. 쵸후마을은 모리가문이 지배한 옛 모습이 남아있는 동네로, 메이지 유신이 발발한 무대가 된 곳이다. 일본 근대화 이후 제국주의노선을 걷기 시작하고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생각하면 우리에겐 아픔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는 생각도 든다. 여행때는 마을에 대해 자세히 몰라서 그냥 마을이 너무 이쁘고 정..
여행/2016.02 시모노세키
2019. 6. 11.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