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아메리카무라 산책하기
첫 날, 친구랑 로컬 시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구로몬 시장을 갈려고 했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 직원분에게 구로몬 시장을 어떻게 가고, 괜찮은지 물어보니 직원분은 구로몬 시장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관광객 중심으로 장사해서 금액도 비싸고 그렇게 특별할게 없다고 하시며 아메리카 무라를 추천하셨다. 오사카의 가로수길이라며... 그래서 친구랑 나는 아메리카 무라를 구경하기로 했다. 아메리카 무라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는 큰 길가에서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가 부산 촌년이라 가로수길의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아메리카 무라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그냥 부산으로 치면 남포동과 국제시장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메리카 무라에 도착해서도 여기가 아메리카 무라인줄..
여행/2016.11 오사카 AND 교토
2019. 5. 9.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