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초밥왕의 고향에서 스시먹기, 오타루 이세즈시(이세스시)
오타루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게 영화로는 러브레터, 그리고 만화로는 미스터 초밥왕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혼자 여행도 아니고 대학 친구들과 처음이자 아마도 마지막일지도 모를 여행이기때문에 호사스러운 한 끼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오타루 스시집을 검색하고 두 군데를 마음속으로 정했었다. 호텔 프론트에 예약을 부탁하고 다행히도 예약 성공 한 곳이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이세즈시(이세스시)였다. 료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오타루역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맡기고 이세즈시로 향했다.이세즈시에 처음 발을 들였을때 생각보다 강한 비린내에 놀랐다. 가게안에 들어오자 마자 훅 끼치는 비린내. 나는 또 한번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그리고 우리는 다찌석이 아닌 별도의 공간으로 안내받았다. 다찌석이 아니라서 실망했지만 스시를 다 먹고..
여행/2017.03 홋카이도
2017. 10. 9.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