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긴린코호수 옆 소바집, 이즈미 소바 (16.09.15)
친구랑 유후인에 도착해 긴린코 호수까지 걸어가니 딱 점심시간이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호수쪽 산책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긴린코 호수 바로 초입부분에 있는 이즈미 소바, 이 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했을때 혼자 여기서 소바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번에는 친구랑 같이 방문, 점심시간이라서 조금의 기다림 끝에 호수가 보이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이즈미 소바의 좋은 점중 하나라면 밖으로 보이는 긴린코 호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이 소바집은 나에게 일본에서 최고의 소바집이다. 사실 일본여행을 하면 소바보다 다른걸 많이 먹어서 소바집은 여기밖에 안가서 비교대상군이 없긴하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먹어본 소바중에 제일 맛있으니까, 나에겐 최고의..
여행/2016.09 북큐슈
2017. 10. 22.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