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성소수자 퍼레이드, 토론토 프라이드 퍼레이드 2019
저 번주 일요일, 6월 23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북미 최대의 성소수자 퍼레이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다. 제대로 정보를 검색 안 해서 12시부터 하는 줄 알고 11시반에 Church st.에 갔는데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있긴 했지만 전혀 퍼레이드를 할 분위기가 아니라 이상해서 같이 간 언니가 검색해보니 퍼레이드는 2시부터 시작하고 시작은 Church and Bloor st.에서 시작해서 Yonge st.을 따라 Yonge-Dundas Square에서 끝나는 것이었다. 덕분에 언니한테 한 소리 들었다. ㅋ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과자도 받고 싸구려 선글라스도 받았는데 ㅠㅠㅠ 점심을 먹고 퍼레이드가 자리를 잡고 퍼레이드가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이 날 정말 햇빛이 강해서 타 죽는 줄 알았다. 운 좋게 그늘..
일상다반사/일상 그리고 생각
2019. 6. 27.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