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화이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원래 2차접종 예정일은 팔월초였는데, 온타리오주에 백신 수급이 조금은 원활해졌는지 일차 이차 접종 간격을 좁힐꺼라는 기사가 떴다. 나는 내가 전에 실습했던 병원에서 이차접종 리스케쥴링한다고 원하는 날자와 시간을 선택하라는 메일을 받고 내가 선택할수 있는 시간대가 얼마 없어 금요일 저녁에 접종하는 것으로 예약을 잡았다. 일차 접종을 했던 병원으로 가서 예약확인 메일을 보여주고 대망의 이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후 15분정도 앉아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데, 15분 대기 시간에는 멀쩡했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 약간 어지러웠다. 화이자가 이차 접종 후유증이 일차보다 심하다고 사람들이 그래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일차때 후유증보다 심한거 같지는 않았다. 일차때도 워..
저번주 목요일에 화이자 코비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토론토는 아직 의료 종사자, essential worker, 50대 이상만 접종 가능군인데, 나는 병원에서 실습을 해서 접종 대상자였다. 물론 강제는 아닌데, 실습하는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해서 겸사 겸사 접종을 했다. 함정은 실습 마지막 전날에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이다. ㅋ 내 실습 superevisor는 일차 이차 접종 다 했는데, 일차는 후유증이 별로 심하지 않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나는 후유증이 좀 길게 왔다. 일단 접종을 하기전에 병원에 온라인으로 접종 신청을 하고 시간을 예약했다. 접종 당시에 신청 확인 메일과 ID, 내 경우에는 여권을 소지하고 실습이 끝난 후 접종을 진행하는 건물에 방문 했다. 사실 유학생이라서 접종하는데 비용 청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