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고행길, 후쿠시마 노코노시마 (하카타역에서 노코시마까지)
여행 3일차, 호텔에 짐을 놔두고 우린 노코노시마로 향했다. 가는 법 대충 검색해서 갈때부터 불안 불안, 역시나 엄청 헤맸다.하카타역 여행 안내소에서 300번대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해서 마침 A승강장에 303번 버스가 들어와 그냥탔다. 이 때부터 고행의 시작이었다. 노코노시마를 갈려면 무조건 300, 301, 302번을 타고 노코노시마선착장에서 내려야한다.잘 못된 버스의 선택은 사람을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 초석이된다. 우리는 303번을 타고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에서 내렸다. 처음에는 걸어갈까 싶어 지나가는 사람한테 메이노하마역에 어떻게 가냐 물어보니 마침 서 있던 버스에 타라 해서 버스를 탔다. 난 메이노하마역에서 가면 노코노시마 선착장까지 금방 갈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착각이었다. 혹시 몰라..
여행/2016.09 북큐슈
2019. 5. 21.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