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에서 군것질하기, 홉슈크림 & 아카타코 타코야끼
야경을 본 후 친구와 난 숙소 근처의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구경하기로 했다. 화려한 간판이 가득한 도톤보리, 도톤보리는 역시 낮보다 밤이다. 화려한 간판과 사람들로 정신없는 느낌이 내가 오사카에 왔다는 걸 실감시켜준다.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러너, 옆에 "어서오세요. 도톤보리에"라는 간판이 있는걸 사진을 보고서야 깨달았다. 또다른 도톤보리의 상징, 이름이 뭔지 까먹었다ㅋㅋㅋㅋ. 항상 이 동상을 보면 왠지 기괴하다는 느낌이 든다. 낮에 보면 그저 구정물같지만 밤에는 낭만마저 느껴지는 수로 샤론파스의 모델, 니노상. 이상하게 샤론파스 간판만 보면 내가 일본이구나를 실감하게 된다. 도톤보리를 구경하고 신사이바시로 넘어갔다. 미니언즈 속바지, 정말 귀여워서 살까 했지만 왠지 사고 나서 후회할거 같았서 참았..
여행/2016.11 오사카 AND 교토
2019. 5. 17.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