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일째, 우리는 교토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왔다. 교토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난바에서 우메다 역으로 이동을 해야하기때문에 우리는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기위해서는 미도스지선을 타면 된다. 이때 차비는 240엔. 한큐 전철을 타기 위해 우리는 우메다 역에서 내려서 표시를 따라 부지런히 걸었다. 우리는 교토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편도 400엔으로 전철 표를 구매했다. 만약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할 경우에는 한큐 패스 1일권을 구매하는게 왕복 전철 표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왠지 신기한 전차 운전실. 나는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고 크게 후회했다. 우리가 숙박하는 사쿠라 테라스 호텔은 JR 교토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때 무슨 생각에서인지 그냥..
쥬라기존에서 스파이더맨 더 라이더을 타러 뉴욕에어리어로 넘어갔다. 뉴욕에어리어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유니버셜스튜디오는 각 존마다 특색이 살아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사람들이 몰려있어 가보니 흥겨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연주자들을 볼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를 타러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스파이더맨! 입장 후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좀 걸어야 하는데 가는 길목을 피터파커가 일하는 사무실처럼 꾸며노고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도 방영하고 있어다. 마구 흔들려버린 사진. 우리가 탈 어트랙션이다. 저걸 타고 우린 스파이더맨과 함께 뉴욕의 밤을 날아다녔다. 악당들이 위협하는 것도 사실감이 쩔었고, 건물 파편이 날아오는게 마치 실제같아서 ..
해리포터존에서 포비든 저니를 타고 우리는 해리포터존근처에 있는 죠스로 갔다. 죠스 앞에 있던 상어 모형, 돈을 주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밖에서 구경만 했다. 오전이고 대기줄도 길지 않은데 우리는 아무생각없이 익스권을 사용해서 바로 입장했다. 죠스존은 내부 촬영 불가이다. 기다리면서 잠깐 사진을 찍고 배에 올라탄 후에는 얌전히 사진기를 가방에 넣었다. 죠스는 스토리가 있는 보트투어인데 직원의 혼신의 연기를 관람할수 있다. 하지만, 일본어를 모르거나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다소 따분한 어트랙션이라고 생각한다. 익스권으로 죠스 입장을 하는건 조금 아깝다고 생각한다. 투어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굿즈샵으로 이동, 굿즈들은 엄청 귀여웠다. 친구랑 쥬라기 더 라이드를 타기 위해 쥬라기 공원쪽..
오사카 일정의 마지막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늘 가는 날이었다. 내가 검색 한 방법으로는 난바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였다. (※ 2016년 기준)첫 번째 방법-난바역에서 한신 난바선을 타고 니시쿠조역에서 내려서 니시쿠조역에서 사쿠라지마선으로 갈아타고 가는 방법-총비용 360엔두 번째 방법-JR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마미야역에서 내린 후, 니시쿠조역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탄 다음, 니시쿠조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가는 열차를 타는 법-총비용 180엔JR 난바선을 이용하는 법이 더 저렴해서 친구랑 JR선을 타기로 했다.180엔 티켓을 먼저 뽑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갔다. 텅텅 비어있던 지하철 이마미야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큼지막하게 니시쿠조로 가는 승강장이 안내되어 있어 환승이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