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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째, 우리는 교토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왔다. 교토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난바에서 우메다 역으로 이동을 해야하기때문에 우리는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가기위해서는 미도스지선을 타면 된다. 이때 차비는 240엔.




한큐 전철을 타기 위해 우리는 우메다 역에서 내려서 표시를 따라 부지런히 걸었다.





우리는 교토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편도 400엔으로 전철 표를 구매했다. 만약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할 경우에는 한큐 패스 1일권을 구매하는게 왕복 전철 표를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왠지 신기한 전차 운전실. 
나는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리고 크게 후회했다. 우리가 숙박하는 사쿠라 테라스 호텔은 JR 교토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때 무슨 생각에서인지 그냥 가와라마치역이랑 교토역이 같다고 생각했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린 후 내가 착각했다는 걸 깨닫고 일단 가와라마치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려 교토 관광지도와 1일 교토 버스 승차권(500엔)을 구매 후 호텔로 가는 길을 확인했다. 교토역을 가기 위해 우리는 버스를 탔다.
가와라마치역에서 교토역으로 갈 경우에는 마루이 백화점 쪽에 있는 B 정거장에서 104번, 4번, 17번, 205번 버스를 타면 된다.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교토역에 도착했다. 교토역 맞은편에 보이는 교토타워. 왠지 부산 용두산공원에 있는 부산타워랑 참으로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오사카에서 JR 교토역으로 가긴 위해서는 신오사카역에서 타는 전철이 있다고 한다. 금액은 편도 560엔. 사쿠라 테라스 호텔 처럼 교토역 주변 숙소를 이용하는 경우 필히 교토역으로 바로 가는게 좋다. 나처럼 아무생각 없이 가와라마치역으로 가면 쓸데없는 고생만 한다. 참,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데 여행할때마다 몸이 고생하는 걸 보면 머리가 나쁜가 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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