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라토 어시장이다. 가라토 어시장은 금, 토, 일 주말에 한 해서 초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시모노세키역 버스타는 곳에서 일일 무제한 버스티켓을 구매했다. 이 무제한 티켓은 시모노세키역에서 가라토 어시장까지 하루 무제한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다. 가라토 어시장에 들어가면 눈에 딱 띄는 복어모형. 시모노세키는 복어로 유명하다고 한다. 초밥 판매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복어가 유명해서인지 복어회도 판매한다. 아쉽게도 이때 복어회는 먹지 않았다. 혼자 여행을 하면 여러가지를 맛 보고 싶은데 내 배는 한정되어있기때문에 포기하는 메뉴가 생기는 점은 안 좋은거 같다. 초밥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런 튀김들도 판매한다. 먹음직스런 초밥들이 판매시간에 맞춰..
한창 아이엘츠때문에 학원을 다닐때 친해진 동생과 머리도 식힐겸, 서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원래 가려던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전포동 카페거리를 정처 없이 헤매다가 도쿄가다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간판이 정말 독특한 느낌이나서 마음에 들었다. 꽃무늬 물컵과 냅킨에도 간판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인상 깊었다. 옆에 화장솜 같은 물티슈, 물을 부어서 사용하는건데 나는 이 물티슈가 불편하더라. 물 붓는게 귀찮았다. 그냥 애초에 그냥 물티슈를 주는게 젤 좋은거 같다.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SNS홍보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사진과 안내된 해쉬태그를 달고 페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올리면 음료수를 한 잔 주는 이벤트였다. 우리는 당연히 사진을 찍어서 올린 후 직원에게 보여준 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