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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토론토에 소재한 Centennial College의 OTA&PTA program을 듣고 있다. 학교생활 카테고리의 첫 번째 포스팅은 OTA&PTA program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내가 왜 이과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OTA&PTA는 Occupational Therapist Assistant and Physiotherapist Assistant의 약자로 한국말로 하자면 작업치료사 보조 & 물리치료사 보조 학과이다. 이 과를 졸업하면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작업치료사 보조 혹은 물리치료사 보조가 되는 것이다. 참고로 여타 다른 Medical 학과를 졸업 후 특정 자격시험을 치고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에서 작업치료사나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University를 졸업 후 Master degree를 딴 후, 시험을 쳐 자격을 얻어야 될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러므로 College OTA&PTA를 졸업한다고 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내가 이과를 선택한 것은 일단 이민 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싶은 욕심때문이었다. 한국에서 나는 행정학을 전공하고 행정학과는 상관없는 회사를 다녔다. 그래서 기왕이면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싶어 이 과를 지원했다. 사실 한국에서 유학원을 통해서 지원할 때는 Massage Therapy program을 지원했다. 유학원 담당자가 인터내셔널 학생들은 지원하기 어렵다고 해서 마사지 테라피로 지원하고 조건부로 Pre-Health Science course를 듣고 Massage Therapy를 듣는 것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프리 헬스를 듣고 과 지원서를 다시 쓸 수 있어서 OTA&PTA Program으로 지원했다. OTA&PTA Program을 지원하고 입학할 때까지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쓰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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