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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번주에 학교 석세스 어드바이져를 만나서 내가 다니는 학과 코스를 2년 과정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영주권 이상 친구들이 보통 이년과정에서 삼년과정으로 많이 변경을 한다. 내가 생각해도 한 학기에 7코스를 듣는건 정말 하드하기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영주권이상의 친구들은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변경하는데, 나는 그런 경우가 아니다. 일단 이학기 Lab evaluation이랑 PSE를 페일하는 바람에 삼학기를 들을수 없기때문에 선택권이 딱 두개뿐이었다. 일년을 더 듣든지 아니면 아예 다른 학과를 지원해서 다시 시작하든지, 타과로 변경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결국 남은 선택지는 삼년으로 변경하는거다.
나는 유학생이기때문에 파트타임으로 수업을 들을수가 없다. 만약 파트타임으로 듣게되면 나중에 PGWP신청할때 문제가 생기기때문이다. 그래서 풀타임으로 유지하기 위해, 2019 가을 학기에는 Comm.180(막학기에 들어야하는 영어과목), GEND, GEND 500(이건 또 2.5점차로 페일했다. ㅋㅋㅋㅋㅋ 교수한테 선처의 메일을 보냈지만 야짤없었다. ㅠㅠ 학기 중간에 멘탈 터져서 열심히 안 한 내가 잘못이지 뭐....), Normal Function, Anatomy(이 두과목은 일학기에 패스했지만 다시 듣기로 했다.) 이렇게 다섯과목으로 이번 가을 학기 시간표를 작성하기로 했다. 물론 시간표 신청기간에 나는 인터넷으로 시간표를 신청할수가 없다. 석세스 어드바이저가 칠월에 메일 보낼테니 그 때 시간표를 자기한테 별도로 신청해야한다고 했다.
석세스 어드바이저를 만난 후 인터내셔널 오피서 만날러 프로그래스 캠퍼스로 갔다. 모닝사이드 캠퍼스에 인터내셔널 오피서가 없었기에... 한국인 직원을 만나서 학기 페일해서 이년 과정 삼년으로 변경한다고 말하고 석세스 어드바이저가 작성한 서류를 내고, 비자 문제 물어보니 인터내셔널 스튜던트 비자 담당자분 한테 인계해주셨다. 비자 담당자 분 업무 시간이 끝났지만 한인 직원분이 부탁해서 비자 담당자분과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나는 혹시 학생비자 연장하는데 문제가 생기냐고 물어보니 내가 풀타임 스튜던트로 유지하고 있음 비자 연장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과목을 반복해서 듣는게 차후 PGWP신청하는데 문제가 생기냐니 것도 풀타임 학생으로 유지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부에서는 유학생이 파트타임으로 여러 학기 듣는 학생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만 풀타임 수업을 듣는 학생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지 않는다고 한다. 이 말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여튼, 이제 방학동안에 내가 모자란 부분 채워넣어서 다시 이런 경험 하지 않게 만전을 기해야겠다.
나와 같이 유학생 신분에 학기 중 코어 수업 페일해서 다음 학기를 못 듣는 경우 반드시 석세스 어드바이저를 만나서 시간표를 조정해야한다. 절대 파트타임으로 시간표를 만드면 안된다. 차후 PGWP를 신청할 계획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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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Advisor 만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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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변경하고 싶다면 international officer 만나서 다른 과에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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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싶다면 Success Advisor를 만나 시간표 작성하고 어드바이저가 작성한 서류를 받아 다시 인터내셔널 오피서에게 제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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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Part time으로 변경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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