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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양일간 베이역 밑의 또다른 베이역 Lower Bay Station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하철역 밑의 또 다른 지하철역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달음에 베이역으로 향했다. 베이역에서 내려서 안내원에게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니 기계적으로 알려주더라. 모두가 다 Lower Bay에 대해 물어서 그런지.ㅋㅋㅋㅋ

승강장에 닫혀있던 문이 열려있었고 이 문을 통해 Lower Bay Station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나는 정말 놀랐다. 너무 놀랍도록 베이역이랑 그렇게 큰 차이가 없었다. 어느정도는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똑같은 모습에 오히려 놀랐다.

승강장에 여기서 촬영한 영화 포스터랑 예전의 역 모습을 벽에 붙여서 작은 전시회처럼 꾸며놨었다.

가장 핫한 스팟. 레고로 TTC Subway를 꾸며놓은 곳, 아이들과 어른들 다 여기에 몰려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없었다.

왜인지 모르나 1호선 지하철을 구경할 수 있게 양사이드에 대놓았다. 그리고 지하철 기관실도 개방해놓아서 구경할 수 있었다. 줄이 정말 길었다. 사실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래 줄을 섰었드랬다.

기관실 의자에 앉을 수 있고 버튼을 눌러볼수도 있었다. 생각보다 의자가 폭신한게 정말 편했다.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벽에 표시된 역이름.

구경 후 다시 베이역으로 나왔다.

베이역을 나오니 벚나무랑 비슷해보이는 꽃나무가 있는 작은 공원이있었다. 덕분에 하이파크에서 하지 못한 꽃구경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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