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밥을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폭신한 팬케이크로 유명한 gram을 찾았다. 모름지기 밥을 먹었으면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게 세상의 이치이다. 아늑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 거진 이년전에 방문한 곳이라. 방문했던 날 카페는 너무나도 조용했었다. 친구는 사람들이 말은 안하고 폰만 쳐다보고있어서 너무 조용한거 같다고 사람들이 카페에 왔음 서로 대화를 해야한다며 이런 조용함은 우울한 느낌이라고 말을 했던게 기억에 남았다. 조금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옴으로서 이 조용한 분위기는 한 순간에 깨졌지만 ㅋㅋㅋㅋ 우리는 팬케이크랑 나는 아이스 홍차, 친구는 로즈힙티를 주문했다. 팬케이크나 나오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주문한 메뉴가 먼저 나와서 우리꺼 ..
친구랑 아메리카무라를 구경하다 배가 고파 식당을 찾아 헤매었다. 아메리카무라를 돌아다니면서 우리는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았지만, 친구는 일본 여행에서 첫 끼인 만큼 일본 음식스러운걸 먹고 싶어했다. 그래서 밥 집을 찾아 아메리카무라를 뱅뱅돌았다. 그러다 찾은 정식집, 마메스케. 내부 분위기가 일반 식당보다는 이자카야 느낌이 더 강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에는 식사 위주의 메뉴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술과 안주위주의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인거 같았다. 가게 안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가게인지라 안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어 가게 안에 담배 냄새가 나서 조금 힘들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친구는 규동 정식을 주문하고 나는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었다.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정식 근접 ..
첫 날, 친구랑 로컬 시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구로몬 시장을 갈려고 했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 직원분에게 구로몬 시장을 어떻게 가고, 괜찮은지 물어보니 직원분은 구로몬 시장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관광객 중심으로 장사해서 금액도 비싸고 그렇게 특별할게 없다고 하시며 아메리카 무라를 추천하셨다. 오사카의 가로수길이라며... 그래서 친구랑 나는 아메리카 무라를 구경하기로 했다. 아메리카 무라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는 큰 길가에서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가 부산 촌년이라 가로수길의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아메리카 무라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그냥 부산으로 치면 남포동과 국제시장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메리카 무라에 도착해서도 여기가 아메리카 무라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