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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랑 아메리카무라를 구경하다 배가 고파 식당을 찾아 헤매었다. 아메리카무라를 돌아다니면서 우리는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았지만, 친구는 일본 여행에서 첫 끼인 만큼 일본 음식스러운걸 먹고 싶어했다. 그래서 밥 집을 찾아 아메리카무라를 뱅뱅돌았다. 그러다 찾은 정식집, 마메스케.


    내부 분위기가 일반 식당보다는 이자카야 느낌이 더 강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에는 식사 위주의 메뉴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술과 안주위주의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인거 같았다. 가게 안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가게인지라 안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어 가게 안에 담배 냄새가 나서 조금 힘들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친구는 규동 정식을 주문하고 나는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었다.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정식


    근접 샷만 찍으면 초점이 나가버리는 카메라 ㅠㅠㅠ 카메라 사고 싶다. 좋은 카메라 ㅠㅠㅠㅠ
내가 시킨 스테이크 정식은 맛은 있었는데, 힘줄(?)이 제거 되지 않아서 부분 분이 질겼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마죽,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다. 가끔 일드보면 밥 위에다가 마를 얹어서 비벼먹던데, 나는 그건 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친구가 시킨 규동 정식, 친구의 말로는 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괜찮았다고 한다. 친구랑 나는 항상 메뉴를 절대 쉐어하지 않는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전반적으로 가게 분위기는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독특해서 좋았다. 식사 메뉴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아쉬운건 흡연이 가능한 가게여서 담배냄새가 난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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