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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토론토에 와서 처음으로 월마트에서 산 헤어드라이어가 운명을 다 했다.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 바람이 나오지 않아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20불짜리 헤어드라이어를 이년동안 사용했으니 충분히 오래 사용했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전에꺼보다 좋은걸 구매하고 싶은 욕구에 캐나다 타이어, 샤퍼스등을 돌아보았다가 영 맘에 차는게 없어서 혹시나 해서 위너스에 가보았다. 거기서 45불에 헤어드라이어를 하나 득템했다.

이걸 산 이유는 상자가 왠지 고급져보여서이다.

고급지고 환경에는 이롭지 않은 포장 ㅋㅋㅋㅋㅋ

전에 드라이어보다는 묵직한 느낌이었지만 머리 말리는데 힘들 정도의 무게는 아니였다.

찬바람, 온도 조절, 그리고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전에 쓰던건 바람 세기만 조절 할 수 있고 온도는 조절할수 없었다. 물론 찬바람도 나오지 않아 여름에 머리 말릴때 땀이 뻘뻘 났는데 이제는 찬바람으로 머리를 말릴수 있다. 

온도 조절 에서 제일 낮은 온도로 하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바람이 나와서 굳이 찬바람 나오는 버튼을 쓸 필요는 없었다.

플러그에 버튼이 두개가 있는데 아직도 무슨 용도인지는 알수가 없다. 아마 이 드라이어가 고장날때까지 나는 알지 못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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