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역 한인타운에서 족발먹기, 코리안키친(The korean Kitchen)
저 번주 금요일, 생물 퀴즈를 보았다. 이 놈의 학교는 거의 매주 매주 퀴즈의 연속, 나름 공부한다고 했는데 주관식 문제에서 생각치도 못 하게 용어이름까지 적어야해서 멘붕, 그리고 당연히 객관식으로 나올꺼라고 생각했던게 주관식에 나와서 답을 적지 못 했다. 결국 주관식은 다 망했다. 우울해서 땅을 파던 도중 같은 과 동생이랑 같이 스트레스 풀려고 토론토 한인타운이 있는 크리스티에 가서 매운 음식을 먹자고 약속을 했다. 토요일에 드디어 처음으로 크리스티 방문! 토론토 온지 석달만에 크리스티에 첫 발을 디뎠다. 생각보다 크고 정말 한국같아서 놀랐다. 핀치도 한국같지만 크리스티가 뭔가 더 정감가는 느낌이었다.코리안 키친이라는 곳이 불족이 유명하다는 소리에 나와 동생은 간만에 매운걸 먹겠다는 도키도키한 마음으로..
일상다반사/음식 그리고 맛집
2017. 10. 10. 03:06
어떻게 먹어도 맛없는 씨리얼
한달간의 홈스테이를 끝내고 룸렌트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자취할때 밥 안 해먹었는데 여기서도 역시나 ㅋㅋㅋㅋ 마트를 가면 주로 씨리얼을 산다 씨리얼이 내 주식 ㅠㅠㅠ 매번 새로운 씨리얼에 도전해야지 하며 산 문제의 씨리얼 MINI WHEATS 엄청 고소할꺼란 기대로 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에 말아서 먹는데 무슨 종이 씹는 줄! 그냥 먹으면 맛있을꺼라고 그냥 하나 씹었는데 마른 종이 씹는 기분 ㅠㅠㅠ 망했어요ㅠㅠㅜ 이거 정말 내 입맛이 아니다! 이 놈때문에 새로운 씨리얼에 도전하기가 갑자기 겁난다 ㅠㅠㅜ
일상다반사/음식 그리고 맛집
2017. 9.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