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에 주문한 아이패드 미니 6 퍼플을 드디어 어제 받았다. 택배 서비스 때문에 할 말이 정말 많다!!!! 저번 주 토요일 아침에 애플에서 Today's the day. 라며 문자가 와서 토요일에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페덱스에서 영업점이 쉰다고 발송이 안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월요일, 룸메 언니가 집에 있었는데도 페덱스에서는 그냥 집에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픽업해야 한다고 전화가 왔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번에도 그러더니만 이번에도 이런다. 부재중이면 픽업 관련 노트 남겨두는데 그런 거 일도 없었고 ㅋㅋㅋ 그래서 픽업장소로 가서 실물 아이디랑 주소를 증명해야 했다. 진짜 페덱스 최악이다!!! 애니웨이, 주문한지 5주 만에 받은 내 아이패드 미니 6 퍼플! 구성품은 아이패드, 충전기, 충전..
작년 10월에 캐나다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11월 3일 경에 애플워치 7을 수령받았었다. 약 4개월동안 사용하고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한번 정리해보려 한다. 애플워치 7 첫인상 사전 예약 후 약 삼주정도 이후에 받은 내 첫 애플워치, 애플답게 포장이 깔끔하다. 나는 애플워치 나이키 에디션으로 주문했었다. 그런데 나만 그런건지 애플워치 주문하고 기다릴때가 더 설레고 막상 받으면 무덤덤해지더라. 상자를 열면 애플워치 본체와 스트랩을 담은 상자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본체가 든 상자에는 애플워치 본체와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이 같이 동본되어 있었다. 실리콘 스트랩을 끼고 나이키 페이스를 적용한 모습. 4개월동안 알리에서 산 스트랩을 더 자주 쓰지, 나이키 실리콘 스트랩은 처음 몇번 사용한 이후로 거의 사용하고 있..
토론토의 겨울은 미친듯이 건조하다. 건조한 이 겨울의 필수품은 역시나 가습기이다. 이때까지 사용하던 초음파식 가습기가 망가져서 이번에는 기화식 가습기를 구매했다. 기화식 가습기를 구입한 이유는 화이트 더스트때문이다. 초음파 가습기는 물 분자를 초음파로 잘게 뿌셔서 공기중으로 방출하는 방식인데, 토론토처럼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하드워터 (hard water)를 사용하는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시 전자제품 특히 검은색의 기계에 하얗게 먼지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화이트더스트가 몸에는 안 해롭다고는 하는데 기계에 소복히 붙어있는 걸 보면 저게 내가 호흡할때도 들이 마셨을 거라는 거고 그게 아예 문제가 없지 않을 꺼라고 생각됐다. 전에 쓰던 제품도 필터가 있어서 어느 정도 걸러진다고는 하지만 정수기물로 가습..
다시 겨울이 토론토의 겨울이 돌아왔다. 겨울은 원래 건조한 계절이지만 토론토 겨울의 건조함은 한국의 특히 부산의 건조함과는 결이 다른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다 못해 부어서 통증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거기다가 난방도 온풍으로 하기때문에 정말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건조한거 같다. 그래서 고민 고민하다 아마존에서 가습기를 구매했다. 사실 토론토에 온 첫 해에도 가습기를 구매했었는데 세번째 룸렌트로 옮기면서 버렸었다. 그리고 세번째 집에서는 가습기 없이 버텼다. 집주인 아줌마의 과한 관심에 뭐를 사기가 싫었다. 삼천포로 빠지긴 했는데 전에 샀던 가습기를 버린 이유는 토론토의 수돗물때문이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하면 토론토 수돗물은 석회수라서 한국의 수돗물이랑 다르다. 전에 쓰던 가습기는 한국에서 흔..
며칠 전에 토론토에 와서 처음으로 월마트에서 산 헤어드라이어가 운명을 다 했다.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 바람이 나오지 않아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20불짜리 헤어드라이어를 이년동안 사용했으니 충분히 오래 사용했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전에꺼보다 좋은걸 구매하고 싶은 욕구에 캐나다 타이어, 샤퍼스등을 돌아보았다가 영 맘에 차는게 없어서 혹시나 해서 위너스에 가보았다. 거기서 45불에 헤어드라이어를 하나 득템했다. 이걸 산 이유는 상자가 왠지 고급져보여서이다. 고급지고 환경에는 이롭지 않은 포장 ㅋㅋㅋㅋㅋ 전에 드라이어보다는 묵직한 느낌이었지만 머리 말리는데 힘들 정도의 무게는 아니였다. 찬바람, 온도 조절, 그리고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전에 쓰던건 바람 세기만 조절 할 수 있고 온도는 조절할수 ..
요즘 몸이 안 좋아진게 확 느껴졌다. 그래서 이참에 오메가 3를 먹어볼까 싶어 메트로에서 구매했다. 샤퍼스같은 드러그 스토어나 대형 마트의 약품 코너쪽에 많은 영양제가 있어 뭘 골라야할지 망설여졌는데 요즘 보는 약사 유튜버가 말한 오메가 3고르는 방법이 생각나 간만에 가격이 아닌 성분표를 유심히 봤다. 보통 오메가 3 영양제 앞에 표시된 함유량은 Fish oil같은 원재료의 함유량이기때문에 성분표의 EPA-DHA 함유량을 확인해야한다고 한다. 토론토 드러그 스토어나 마트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영양제인 자메이슨의 오메가 3 제품군들의 EPA-DHA 실 함유량을 확인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낮았다. 이것저것 보던 중 발견한 노르웨지안 골드 오메가 3, 처음보는 브랜드라 생소했는데 메트로에 진열된 오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