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토론토에 와서 처음으로 월마트에서 산 헤어드라이어가 운명을 다 했다.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는 나는데 바람이 나오지 않아 새로 구매하기로 했다. 20불짜리 헤어드라이어를 이년동안 사용했으니 충분히 오래 사용했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전에꺼보다 좋은걸 구매하고 싶은 욕구에 캐나다 타이어, 샤퍼스등을 돌아보았다가 영 맘에 차는게 없어서 혹시나 해서 위너스에 가보았다. 거기서 45불에 헤어드라이어를 하나 득템했다. 이걸 산 이유는 상자가 왠지 고급져보여서이다. 고급지고 환경에는 이롭지 않은 포장 ㅋㅋㅋㅋㅋ 전에 드라이어보다는 묵직한 느낌이었지만 머리 말리는데 힘들 정도의 무게는 아니였다. 찬바람, 온도 조절, 그리고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전에 쓰던건 바람 세기만 조절 할 수 있고 온도는 조절할수 ..
요즘 몸이 안 좋아진게 확 느껴졌다. 그래서 이참에 오메가 3를 먹어볼까 싶어 메트로에서 구매했다. 샤퍼스같은 드러그 스토어나 대형 마트의 약품 코너쪽에 많은 영양제가 있어 뭘 골라야할지 망설여졌는데 요즘 보는 약사 유튜버가 말한 오메가 3고르는 방법이 생각나 간만에 가격이 아닌 성분표를 유심히 봤다. 보통 오메가 3 영양제 앞에 표시된 함유량은 Fish oil같은 원재료의 함유량이기때문에 성분표의 EPA-DHA 함유량을 확인해야한다고 한다. 토론토 드러그 스토어나 마트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영양제인 자메이슨의 오메가 3 제품군들의 EPA-DHA 실 함유량을 확인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낮았다. 이것저것 보던 중 발견한 노르웨지안 골드 오메가 3, 처음보는 브랜드라 생소했는데 메트로에 진열된 오메가 ..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서 건강을 위해서 구매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실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있었는데 샤퍼스에서 할인행사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할인 제품 중에 뭐를 사야할지 몰라 고민하다 많이 팔리고 IBS Support라고 적혀있는게 왠지 있어보여서 샀다. ㅋㅋㅋㅋ 집에와서 뒤에 설명서를 읽어보니 IBS가 Irritable Bowel Syndrome의 약자였다. 그러니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거 같다. 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없지만 자주 설사를 하니까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열어보니 이런 솜뭉치가 들어있다. 왜 들어있는지는 의문이다. 캡슐형태로 되어있다. 복용법은 하루에 한알씩 섭취하거나 의사 상담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만약 항생제를 복용중이라면 2~3시간 전 ..
방을 옮기고 나서 이것저것 구매하는게 늘었다. 오늘은 몇일을 고민하다 전기포트를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구매했다. 월마트랑 캐내디언 타이어를 왔다갔다하면서 고민하다 마침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할인하는 제품이 있어 오늘 드디어 장만했다. 사실 전에 플라스틱 전기포트가 있었는데, 열선 부분 청소하기도 어렵고 일년 넘게 써서 버리고, 이번에는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구매했다. 아무래도 스테인레스 제품이 관리하기도 편하다. 이 제품의 단점은 뚜껑이 한 육십도로 열려서 씻는게 불편하다. 설거지하다 뚜껑 부러트릴까봐 조마조마했다. 씻은 후 작동해보니 작동도 잘되고 택스포함 29불 조금 넘게 주고 구매했기때문에 만족한다. 이제 물끓인다고 일층 주방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다. 점점 짐이 늘어나는게 나는 정말 미니멀 라이프를 살수..
토론토의 여름의 햇빛은 너무나도 강력하다. 그래서 여름에는 무조건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른다. 작년에는 한국에 간김에 쓰던 썬크림을 쟁여와서 여름을 잘 보냈는데 이번 여름은 한국에 가지 못 했기에 토론토에서 자급자족을 하기위해 샤퍼스에서 썬크림을 구매했다. 썬크림을 구매하는 기준은 그냥 가격이다. 주머니 가벼운 유학생에게는 가격이 싼게 짱이다. 마침 샤퍼스에서 썬크림을 할인하고 있어서 구매한 옹브레 썬크림, 얼굴과 몸에 다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나는 피부가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대충 아무 제품이나 발라도 되서 크게 고민 없이 이 제품을 구매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일단 기름기가 너무 심하다. 설명에는 빠르게 흡수한다는데 전혀 아니다. 얼굴에 기름막이 한번 덧씌어진 느낌이다. 이걸 바르고 나면 얼굴이 ..
이번달 초에 이사를 했다. 원래 전에 살았던 집에서 컬리지 졸업할때까지 살려고 했는데 룸렌트 주인들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는 찰라 친한 언니가 룸렌트하고 있는 집에 방이 났다는 소리에 얼른 계약을 하고 드디어 이사했다. 이사하고 방을 정리하는데 선반이 하나 필요해서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플라스틱 선반 하나를 구입했다. 원래는 이케아에서 구매할려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크기와 재질의 선반은 없었다. 그래서 근처 캐내디언 타이어에 갔는데 마침 내가 원하는 크기의 선반이 것도 10불 할인중이라 냉큼 구매했다. 처음에 구매할때 기둥이 어디에 있나 의아했는데 겹쳐진 선반 사이 틈에 기둥이 수납되어 있었다. 진짜 간단한 조립, 그냥 구멍에 맞게 기둥을 꽂으면 끝난다. 드라이버나 망치같은건 필요가 하나도 없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