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일정의 하이라이트! 친구와 난 오사카 야경을 보기 위해 아베노 하루카스로 향했다.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에서 지하철을 탄 후 덴노지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 때 차비는 240엔이다. 또 사진이 초점이 나갔네. 친구랑 지하철에서 정신 팔다 덴노지역이 아니라 그 전 역에서 내렸었다. 도우부츠엔마에역에서 내렸다. 그 역 진짜 무서웠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기둥마다 동물 뒷 태 사진이 붙어있었는데 난 그게 그렇게 그로테스크 할 수가 없었다! 다른 면에 동물의 앞모습이 있을꺼라면서 봤는데 없었다 ㅋㅋㅋ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역무원한테 물어보니 덴노지역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진짜 정신 제대로 챙겨야하는데 항상 정줄을 한 번씩 놓게 된다. 덴노지역에서 내리면 길을 잃지 않게 대놓고 바닥에 아베노하루카스 가는 길..
친구랑 밥을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폭신한 팬케이크로 유명한 gram을 찾았다. 모름지기 밥을 먹었으면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게 세상의 이치이다. 아늑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 거진 이년전에 방문한 곳이라. 방문했던 날 카페는 너무나도 조용했었다. 친구는 사람들이 말은 안하고 폰만 쳐다보고있어서 너무 조용한거 같다고 사람들이 카페에 왔음 서로 대화를 해야한다며 이런 조용함은 우울한 느낌이라고 말을 했던게 기억에 남았다. 조금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옴으로서 이 조용한 분위기는 한 순간에 깨졌지만 ㅋㅋㅋㅋ 우리는 팬케이크랑 나는 아이스 홍차, 친구는 로즈힙티를 주문했다. 팬케이크나 나오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주문한 메뉴가 먼저 나와서 우리꺼 ..
친구랑 아메리카무라를 구경하다 배가 고파 식당을 찾아 헤매었다. 아메리카무라를 돌아다니면서 우리는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보았지만, 친구는 일본 여행에서 첫 끼인 만큼 일본 음식스러운걸 먹고 싶어했다. 그래서 밥 집을 찾아 아메리카무라를 뱅뱅돌았다. 그러다 찾은 정식집, 마메스케. 내부 분위기가 일반 식당보다는 이자카야 느낌이 더 강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에는 식사 위주의 메뉴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술과 안주위주의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인거 같았다. 가게 안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가게인지라 안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어 가게 안에 담배 냄새가 나서 조금 힘들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친구는 규동 정식을 주문하고 나는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었다.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 정식 근접 ..
첫 날, 친구랑 로컬 시장을 구경하기로 하고 구로몬 시장을 갈려고 했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 직원분에게 구로몬 시장을 어떻게 가고, 괜찮은지 물어보니 직원분은 구로몬 시장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관광객 중심으로 장사해서 금액도 비싸고 그렇게 특별할게 없다고 하시며 아메리카 무라를 추천하셨다. 오사카의 가로수길이라며... 그래서 친구랑 나는 아메리카 무라를 구경하기로 했다. 아메리카 무라는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는 큰 길가에서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가 부산 촌년이라 가로수길의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아메리카 무라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그냥 부산으로 치면 남포동과 국제시장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아메리카 무라에 도착해서도 여기가 아메리카 무라인줄..
저 번주에 학교 석세스 어드바이져를 만나서 내가 다니는 학과 코스를 2년 과정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영주권 이상 친구들이 보통 이년과정에서 삼년과정으로 많이 변경을 한다. 내가 생각해도 한 학기에 7코스를 듣는건 정말 하드하기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영주권이상의 친구들은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변경하는데, 나는 그런 경우가 아니다. 일단 이학기 Lab evaluation이랑 PSE를 페일하는 바람에 삼학기를 들을수 없기때문에 선택권이 딱 두개뿐이었다. 일년을 더 듣든지 아니면 아예 다른 학과를 지원해서 다시 시작하든지, 타과로 변경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결국 남은 선택지는 삼년으로 변경하는거다. 나는 유학생이기때문에 파트타임으로 수업을 들을수가 없다. 만약 파트타임으로 듣게되면 나중에 PGWP신청할때 ..
11월 오사카 교토 여행을 위해서 친구와 난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백수되고 맨날 늦게 자고 8시 넘어서 일어나다 새벽일찍 일어나려니 죽을 맛이었다. 11시에 잘려고 누웠는데 결국 2시넘어서 자서 그날 2시간정도밖에 자지 못 했다.각설하고 김해공항으로 갔는데 정말 사람이 많드라! 에어부산에서 출국수속을하고 눈에 띄었던 난카이 라피트 할인 티켓! 하나 챙겨서 갔다. 간사이에서 오사카 난바까지 가는 라피트 이용료 1130엔에서 1030엔으로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이 티켓을 가지고 간사이공항 난카이 매표소에서 에어부산 티켓과 함께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의점이 인원수대로 가지고 있어야한다. 난 한장으로 되는 줄 알고 한장만 챙겼다 한 사람만 할인받았었다. (삼 년전이기때문에 아직도 라피트 할인 티..